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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새해 해돋이 보며 ‘이직 및 취업’ 결심해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28 16: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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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의 ‘태양의 와인 미라수’는 12월 15일부터 10일간 20~30대 성인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2011 새해 해돋이를 보며 결심하는 것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새해 해돋이를 보며 가장 많이 하는 결심’에는 ‘이직 및 취업’(37%, 196명)이 ‘가족 건강 및 다이어트’(35%, 186명)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고 ‘자기계발과 ‘금연’이 각각 76명(15%), 56명(11%)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2%, 12명)의견으로는 ‘이성친구 사귀기’, ‘성격 바꾸기’, ‘아침밥 챙겨먹기’, ‘영어회화 공부하기’ 등이 있었다.

‘2011 새해 해돋이 보러 함께 가고픈 사람’을 묻는 질문에서 ‘사랑하는 연인’(71%, 375명)라고 대답한 사람이 과반을 훌쩍 넘었고 ‘소중한 가족’(24%, 127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는 응답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고마우신 부모님’(4%, 20명), 4위는 ‘친구나 친척’(1%, 4명)이라는 대답이었다.

‘새해 해돋이 보러 가고 싶은 장소’에는 ‘정동진’(52%, 274명)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국민 해돋이 명소’임을 입증했다.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한 바닷가로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한국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어 청동조각상인 ‘상생의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로 해가 솟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항 호미곶’(15%, 106명)이 2위에 올랐으며 ‘제주 한라산’(15%, 88명), ‘성산일출봉’(13%%, 66명)이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1 새해 해돋이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남자 연예인으로는 드라마 속 ‘까도남’ 현빈과 ‘미친몸매’ 수애가 각각 39%(203명), 38%(197명)의 지지율을 얻어 영예의 1위의 차지했다.

최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완벽한 외모의 재벌 상속남이자 사랑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 김주원 역의 현빈(39%, 203명)은 ‘로맨틱한 조각남’ 원빈(29%, 154명)과, 베이비 페이스와 탄탄한 복근의 ‘짐승돌 가상 신랑’ 닉쿤(19%, 98명),  ‘예능까지 접수한 엄친아’ 이승기(13%, 71명)까지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식을 줄 모르는 그의 인기를 보여줬다.

최근 ‘드레수애’, ‘액션수애’, ‘멜로수애’등의 각종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수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테나의 여신 수애가 최근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이민정(35%, 186명)과 그 뒤를 이은 ‘시크릿가든 주임커플’의 히로인 하지원(17%, 89명), ‘베이글녀’ 신민아(10%, 54명)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현재 대한민국 대세는 수애임을 확인시켜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