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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토리 데뷔…평균나이 10세…멤버들 논란에 벌써부터 위축?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8 1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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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평균나이 10세인 '슈퍼 키즈돌' 걸스토리가 논란 속에서 데뷔했다. 성공 가능성을 두고 벌써부터 의견이 분분하다.

걸스토리는 28일 자정을 기점으로 주요 음악사이트인 멜론, 도시락, 벅스 등에 음원을 공개하면서 거친 가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걸스토리는 멤버전원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8월 데뷔한 지피베이직의 15세보다 5살이나 더 어린 그야말로 햇병아리다.

너무나 어린 나이인 까닭에 동작 하나하나가 귀엽고 깜찍하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초등학생에 걸맞는 귀여운 보컬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지만,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찬반으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

“초등학생 그룹 답게 신선함을 줄 것”이라는 옹호론과 “어린 나이에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하진 않을까 우려된다”는 부정적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는 것. 그러나 여자 초등학생들을 두고 ‘상품화시키고 있다’는 목소리엔 이견이 없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걸스토리 소속사 앤츠스타컴퍼니 관계자는 “멤버들이 논란에 위축되지 않도록 심리상태를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