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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2011년 선상 해맞이 행사기간 특별 안전대책 시행

현장중심의 상황대응 체제 강화로 안전과 희망의 행사 지원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2.28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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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다가오는 2011년 신묘(辛卯)년 선상 해맞이 행사와 관련하여 안전하고 희망에 찬 선상 해맞이 행사지원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실시한다.

2011년 선상 해맞이 축제는 전국 29개 해역에서 여객선, 유람선 등 147척이 참가, 작년보다 28% 증가한 2만1천여명의 해맞이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선상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참여선박 안전점검 및 사업자・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정원초과, 음주운항 방지 및 이용객 질서유지를 위해 선착장에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는 한편,    

경비함정을 행사해역에 전진배치하여 근접호송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발생 대비 구조・구난태세 유지를 위해 항공기, 122구조대 등 현장구조세력의 24시간 상황대응체제를 갖추도록 하였다.

또한, 기상청, 항만 해상교통관제센터, 여객선운항관리실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행사참여 선박에 안전운항 정보를 제공하고, 승객준수사항, 비상시 행동요령 등의 홍보 강화로 행사기간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맞이 행사의 특성상 한꺼번에 다중이 모이므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가장 중요한 만큼,해맞이객들에게도 관련 법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선박종사자들의 지시와 통제에 적극 따라줄 것과 함께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도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