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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동건 부부 내세워 ‘트롬 스타일러’ 홍보

‘스타일링 코스’, ‘고급건조 코스’, ‘살균코스’ 등 원터치로 해결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2.28 15: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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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는 내년 2월 중순에 출시되는 ‘트롬 스타일러(TROMM Styler)’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블라우스,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 관리기다.

LG전자는 오는 29일 트롬 스타일러 TV CF를 시작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예약판매을 시작한다.

트롬 스타일러 TV CF는 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동반 출연으로 화제을 모은 바 있다.

   
LG전자가 내년 2월 중순에 출시되는 ‘트롬 스타일러(TROMM Styler)’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고 촬영 후 장동건은 “대중의 시선을 많이 받는 직업 특성 상 깔끔한 옷차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트롬 스타일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스타일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소영 역시 “의류는 몸에 직접 닿는 것인 만큼 섬세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런 제품이 있었으면 하고 상상했던 제품을 실제로 소개하게 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구김과 냄새제거는 물론, 살균과 건조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해 의류손상 및 옷의 구김과 냄새제거를 위한 필요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이 제품은 △매직파워스팀(magic power steam)과 좌우로 미세하게 움직이는 무빙행어(moving hanger) 기능으로 의류의 구김과 눌림, 냄새와 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스타일링 코스’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 가열 건조방식으로 의류의 수축 및 변형을 방지하는 ‘고급건조 코스’ △고온의 스팀으로 햇볕에 말려도 사라지지 않는 섬유 속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해 주는 ‘살균코스’ 등 다양한 기능을 원터치 버튼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활성탄으로 의류 및 공기 중 잔여 냄새를 제거하는 ‘데오 드라이즈 탈취’ △도어 개폐 시 마다 의류에 은은한 향기를 뿌려주는 ‘아로마 키트’ △좌, 우측 모두 오픈 가능한 ‘양방향 도어’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제품 전면에 세련된 블랙 미러 디자인을 적용해 거실이나 안방, 드레스룸 어느 곳에서나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성을 높인 제품 출시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롬 스타일러는 내년 1월1부터 전국 LG 베스트샵 및 백화점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200만 원 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