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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알린다

잠재적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공군 대상 시티투어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2.28 14: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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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가 군산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제관광 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미공군 가족 천암산 도보여행)

군산시는 주한 미공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관광 시티투어를 시작해 지난달에는 군산 도보여행코스인 구불길(청암산 코스)과 철새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코스를 운영하였으며, 지난 12월 28일에는 본국에서 방문한 미공군 가족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철새조망대와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하는 투어코스를 운영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를 담당하여 군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면서 한국음식도 직접 선택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과 군산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미공군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는 군산의 관광자원이라는 볼거리를 통하여 한⋅미간의 교류 확대로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얻어지는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