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우선 교수 이덕출학술상 수상

이우선 교수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이우선 조선대 교수(공과대학 전기공학과)가 대한전기학회에서 수여하는 이덕출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전기물성 및 전기재료 분야에서 나노규격 화학적·기계적 연마공정의 첨단 및 핵심 제조기술 개발, 강유전체소자 등의 뉴메모리 소자 연구, 차세대 박막 태양광소자 개발, 전력케이블 연구 등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이룩했다.

이 교수는 다수의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기의 연구 분야에서 현재까지 60여 편의 SCI 등재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고, 350여 편의 국제 논문에서 피인용되어 연구 결과의 중요성을 입증받았다.

이 교수는 조선대 및 대학원을 거쳐 중앙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조선대에 부임한 이래 연구처장,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장, 기초전력공학공동연구소 운영위원, 광주광역시 지방건설기술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논문상(1997), 공로상(2002), 학술상(2006)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2010년도 제60회 정기총회에서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