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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일염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능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28 1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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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력난을 겪어온 신안천일염 생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해 졌다.

전남 신안군은 국무총리실 소속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내년부터 외국인 고용 허용 업종에 천일염이 추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염전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신안 천일염의 명품화 및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신안군은 천일염 생산 주산지로써 2400여명의 인력 수요가 필요하지만 실제 1700여명에 그치고 있어 농어촌의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어왔다.

신안군은 그동안 천일염 채취업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가능 업종으로 허용해 줄 것을 고용노동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