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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수 굴욕…개그맨 김기열 “나도 몰랐다 아쉽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8 1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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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유의 악수를 거절(?)했던 개그맨 김기열이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이른바 '악수 굴욕'을 안겨준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과 함께.

김기열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글에 “아이유 악수 나도 몰랐음. 나도 무척 아쉬움”이라고 적어놨다.

이는 아이유의 악수를 거절한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원성(?)’을 의식한 것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유는 지난 25일 2010 KBS 연예대상에서 유희열과 시상자로 나섰는데, 수상자인 개그맨 김기열에 대해 아이유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으나 김기열이 이를 외면해버렸다.

물론 김기열은 유희열과는 악수를 했다.

누리꾼들은 이 장면을 포착, '아이유 악수 굴욕'이란 제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캡쳐 동영상’을 올렸고, 이를 뒤늦게 확인한 김기열은 미니홈피를 통해 해명에 나선 것.

한편 아이유는 세 번째 미니음반 '리얼'의 타이틀 곡 '좋은 날'로 가요계의 여신으로 등극한 상태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