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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증권사 유상신주 지원으로 주가 '급등'

박중선 기자 기자  2010.12.28 0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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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상선에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699억원과 730억원 규모의 신주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이에 현대상선의 주가가 닷새 만에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은(011200) 28일 전일대비 7.43%상승한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의 주가는 현대건설 인수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박탈된 뒤 급락해오다 닷새 만에 급반등했다.

최근 현대상선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마무리 지었지만, 범 현대가가 증자에 참여하지 않아 대량의 실권주가 발생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699억원과 730억원 규모의 현대상선의 유상신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