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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예정 아이돌 위한 책 발간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28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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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천안함사태와 연평도 폭격사건으로 안보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실제 육군 중대장 출신 개그맨 중대장(본명 김재용)이 입대 예정자들을 위한 지침서 ‘군대수석으로 입학하기’를 출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를 통해 리빙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중대장은 군인들의 일상과 끼를 방송에 담았던 프로그램 ‘청춘 신고합니다’에서 보고 싶은 중대장으로 뽑혀 실제 병사들을 만난 경험이 보여주듯 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중대장의 소속사측은 “그동안 중대장이 군대 선배들을 직접 만나면서 입대 전 외워야 할 것, 배워야 할 것 등 입대 예정자들에게 필요한 사항과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연예인들의 조언을 함께 담아 누구나 쉽게 군대를 이해하고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중대장은 “방송을 통해 알게 된 동생들의 대부분은 입대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입대 예정자들은 고민만 할 뿐 고민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동안 잘못 그려져 있던 군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책을 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군대 수석으로 입학하기’는 다음 달 초,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