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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명함 공개, 설마 진짜 2012년 대선 출마?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8 0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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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곡 ‘롸잇나우’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명함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롸잇나웃~ 허경영 아저씨를 보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허경영의 실제 명함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명함을 살펴보면 허경영은 ‘인터넷대통령’이라는 직함과 함께 ‘본좌 허경영’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15.16.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고 2012년 18대 대선에도 출마할 예정이라고 적혀있다.

또 명함의 뒷면에는 ‘결혼수당 1억 지급’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등록금 전액 국가지원’ ‘유엔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등의 대선공약과 함께 자신의 각종 저서와 음반을 나열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선이 아니라 개그계로 입문하셔야 할 듯” “본좌 허경영, 너무 웃기다” “실현 가능성 없는 공약은 여전하다” “명함도 참 독특하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