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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 “내가 진짜 재벌 2세”…실제 STG 이수동 회장 아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8 0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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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시크릿가든
[프라임경제]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무술감독 역으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필립이 ‘재벌 2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필립은 극중 라임(하지원 분)을 두고 백화점 CEO인 김주원(현빈 분)과 라이벌 관계에 있지만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지 않는 이른바 ‘그림자 라임앓이’로 인기몰이 중이다.

그러나 가난한 액션스쿨 대표를 맡은 이필립은 실제 글로벌 IT 기업 STG그룹 이수동 회장의 아들로 미국 보스턴대와 조지워싱턴 대학교 대학원을 거친 ‘엄친아’다.

STG그룹은 연간 매출액 2000억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회사로 지난 2008년 한 방송을 통해  이수동 회장의 성공스토리와 대 저택이 공개됐으며 이 자리에서 이필립이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재벌은 따로 있었다” “드라마를 보는데 묘한 재미가 있더라” “극중 영어실력이 괜한 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