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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 출판인세 장애인 돕기에 기부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인세 5000만원 전액 전달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27 16: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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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파슨 김종훈 회장이 본인의 경영에세이집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판매로 받게 되는 인세 1차분 5000만원 전액을 장애인 전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에 기부했다.

앞서 김종훈 회장은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따뜻한 동행’에 기부해 기업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꾸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미파슨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외에도 추후로 발생되는 인세 수입금 전액도 ‘따뜻한 동행’에 기부될 것이며, 도서를 구매하는 모든 분들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돕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사회복지시설 선진화와 장애인 자립지원, 사회적 기업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기업사회공헌 네트워킹을 주요사업으로, 2010년 3월 설립됐다.
 
한미파슨스는 지난 1996년 창업 이후 15년간 CM기업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의 개선사업을 핵심 사회공헌분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김회장을 비롯, 전 구성원 600여명이 전국 35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