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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성탄절 독거노인 위한 ‘밥퍼행사’ 참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2.27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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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노숙자 및 독거노인 약 2000명을 위한 ‘2010 거리성탄예배 밥퍼행사’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일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거리성탄예배’의 주요 행사로 진행되는 무료배식 밥퍼행사에는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했다.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민동석 외교통상부 차관도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로 행사 참여 4년째를 맞는 허벌라이프 임직원들은 무료배식과 함께 독거노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365만원을 기부해 마련한 방한복을 지원했다. 

   
성탄절을 맞아 다일복지재단이 진행한 '밥퍼행사'에 참여해 방한복을 지원하는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좌측부터).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사장은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노숙자들과 독거노인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11년에도 다양한 복지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는 다일복지재단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효도관광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상록보육원, 어린이재단 등 사회단체와 협력해 후원금 기부 및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