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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2010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전년대비 160% 정규직 채용 등 일자리 창출 기여 공로 인정받아

김상준 기자 기자  2010.12.27 14: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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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컨택센터 컨설팅, 구축, ASP, 운영 전문기업인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0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가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 전문가위원회에서 기업들의 최근 1년간 고용변동을 분석, 고용증가 인원과 증가율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신세계, 효성ITX 등 대규모 기업을 비롯하여 총 100대 기업이다.

   
고용노동부로부터 효성ITX가 고용창출 100대기업으로 선정돼 선정서를 받았다.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좌),효성ITX 탁정미이사(우)
박재완 장관은 지난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10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식에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일자리 창출에 있어 기업의 노력과 중요성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효성ITX는 효성그룹 계열사이자 업계 최초의 KOSPI 상장기업으로써, ‘현대카드’, ‘KT’, ‘서울시120다산콜센터’, ‘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산업부문의 80여개 컨택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서는 최근 1년 동안 전년대비 160%에 달하는 채용률이 높이 평가됐다. 효성ITX에는 현재 5,500여명의 정규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는 “지난 10월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대통령명의 인증 획득으로 효성ITX의 서비스 수준 뿐 아니라 고용창출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여 고객만족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해 Business Solution 전문기업이자 국내 컨택센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