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아이스테이션 손잡고 ‘애듀탭’ 출시

40만원대 저렴한 가격…수능 콘텐츠 100여개 제공 등

[프라임경제] LG U+가 스마트러닝 시대를 맞아 고사양에 탁월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제공되는 40만원대의 국내 최초 교육특화 태블릿PC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컨버전스기기 전문기업인 아이스테이션(사장 채종원)과 함께 교육에 특화된 와이파이(Wi-Fi, 근거리 무선랜) 기능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애듀탭(EduTAB)’을 개발, 30일부터 본격 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G U+가 스마트러닝 시대를 맞아 고사양에 탁월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제공되는 40만원대의 국내 최초 교육특화 태블릿PC를 선보인다.

2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출시된 태블릿PC의 경우 70~80만원대로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애듀탭은 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교육환경에 최적화시켜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의 생활필수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애듀탭은 △EBS 수능 콘텐츠 등 100여개 교육, 교양 관련 앱 제공 △7인치 대화면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지원 △100만 와이파이망 이용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LG유플러스 BS사업본부 고현진 부사장은 “학습용으로 최적화시킨 애듀탭은 7인치 WVGA 디스플레이로 인터넷 강의를 볼 때 시원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며 “가격도 일반 태블릿PC에 비해 저렴해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로부터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갤럭시탭과 애듀탭 등 2종의 태블릿PC를 출시한 LG유플러스는 내년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우수한 성능을 갖춘 4~5종의 태블릿PC를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