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전자(대표 김쌍수/www.lge.com)는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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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KES)’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엑스노트 A1, C1시리즈’는 10.6인치 와이드, 1kg대 무게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또 LG전자가 출시한 노트북 중 최소형 제품으로써 점차 확대되고 있는 서브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1, C1시리즈는 초소형 서브 노트북에도 불구하고 듀얼코어 CPU, 엔비디아(nVidia) 최신 3D그래픽 ‘Geforce 7300 Go’, 듀얼 채널 메모리,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를 적용하는 등 기존 서브 노트북의 성능 저하 요인을 해소, 동급 최고의 컴퓨팅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지상파DMB 수신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이동형 인터넷 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Wibro(Wireless Broadband Internet)’ 모뎀을 내장형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초소형 모델에도 불구하고 CF(Compact Flash) 리더를 장착해 메모리카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GPRS(General Packet Radio Service) 등 다양한 CF타입 모듈과 연결 가능해 차량용 PC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80GB초소형 HDD, 외장형 슈퍼멀티 광디스크드라이브 등을 탑재했다.
한편 컨버터블 노트북 ‘C1시리즈’는 스크린을 180도 회전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LCD와 태블릿 기능을 갖춰, 태블릿 기능이 유용한 교육, 영업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상무는 “이번 제품은 최고의 휴대성과 디자인 뿐 아니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로써 향후 방송•통신 융합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