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고객기부금 50억원, 헌혈증 3만장 등 기증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야외무대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양승석 사장이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최불암에게 후원금 50억원과 헌혈증 3만장을 전달하는 모습.

이번 콘서트는 ‘현대차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대차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수호천사 캠페인은 지정계좌로 5만원 이상 후원금 또는 헌혈증을 기증한 고객이 현대차 구매시 10만원의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과를 소개하고 고객들이 기부한 후원금 50억원과 헌혈증 3만장을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각각 기증했다. 이번 기증까지 포함해 올해 현대차는 총 80억원의 후원금과 5만장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현대차 고객들의 따뜻한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실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들도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