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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의 경제 뉴스는?

1위 남북관계 긴장, 2위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26 15: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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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북관계의 긴장 지속'이 올해 최고의 경제 뉴스로 선정됐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간하는 월간 '전경련'이 '2010년 우리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국내외 뉴스'를 조사한 결과, 최고의 이슈로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등 남북관계 긴장을 꼽았다.

2위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차지했으며 '유로존 재정위기'가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글로벌 불균형의 해소라는 대전제에는 동의하면서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독일의 '글로벌 환율 갈등'이 4위에 올랐다.

또한 내년 국회 비준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많은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이 5위를, 고용불안 속 '일자리 부족문제'가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금융시장 불안 지속'이 차지했으며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4대강 사업 논쟁', '가계부채 부실화' 등이 각각 8~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