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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코코가 제안하는 올 겨울 ‘HOT’ 아이템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2.24 18: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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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겨울 패션 트렌드의 핵심은 보온성에 있다고 과언이 아니다. 평년보다 낮아진 기온으로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패션 경향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의류쇼핑몰의 인기 상품 목록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여성 의류쇼핑몰 모모코코에 의하면, 최근 패션 트렌드 중 하나로 퍼 코트의 인기가 대단하다. 퍼 코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퍼 코트의 종류도 다양해진 상태다. 이른 바 ‘페이스 퍼’ 종류가 대거 출시된 가운데 밍크털, 토끼털, 양털 등의 니트 소재로 뽀글뽀글한 느낌으로 털이 짧게 표현되거나 웨이브 느낌의 니트 디자인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모모코코 관계자는 “헐리웃 스트릿 패션에도 퍼 코트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목 폴라와 롱 니트에 블랙 레깅스나 블랙 스키니로 깔끔하게 맞춰 입고 퍼 코트를 하나만 걸쳐주면 고급스러워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여름 퍼 코트의 유행이 예상되는 색상으로는 검정과 회색, 그리고 흰색 등의 무채색 계열이다. 검정 계열의 옷으로 맞춰 입게 되면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유행을 타지 않아 매년 입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퍼 코트가 변화된 최신 트렌드를 말해주고 있다면, 무스탕은 복고 스타일에서 겨울 패션의 해답을 찾은 경우다. 올 겨울 한파가 가져다준, 변화된 패션 코드인 셈이다.

모모코코 관계자는 “무스탕은 어두운 색 계열이 많기 때문에 블랙룩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하는 게 기본”이라면서 “원피스와 맞춰 입을 경우 도시적이면서도 여성스럽게 코디가 가능하고, 안감에 양털 처리가 되어 있어 보온성도 뛰어나 올 겨울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퍼 코트와 무스탕이 올 겨울 패션의 핫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많은 여성들이 보온성과 세련됨이 어우러진 패션 아이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