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고용’ 한국맥도날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선정

[프라임경제] 한국맥도날드(대표 션 뉴튼)는 고용노동부가 1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기업’ 선정 수여식에 참석했다. 맥도날드는 국내 100대 기업과 함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된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직원 고용시 고령자와 장애우, 학력 등에 차별 없이 채용하는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50여개 매장에서 약 1만2000여명의 시간제 및 정규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인사팀 이은영 이사는 “2015년까지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500개 매장 오픈과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국내 사이버대학과 산학 협력을 체결해 모든 직원들에게 입학금 면제와 수강비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앞서 7월부터는 영어, 중국어 및 일어 등 무료 온라인 외국어 강좌를 개설해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