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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보건소, 정부 합동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김선덕 기자 기자  2010.12.24 1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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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올해 건강증진사업 정부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실시한 22개 시·군 보건소의 보건의료 서비스의 기반 구축과 지역특화, 금연, 구강, 방문, 암 관리, 정신, 치매, 모자보건 등 8개 분야 사업 평가에서 함평군 보건소가 1위를 차지했다.

함평군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행복충전 건강대학, 활기찬 건강증진마을 가꾸기, 농어촌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증진 통역서비스지원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건소가 2001년부터 10년 동안 꾸준히 운영해 오면서 올해까지 17회 졸업생을 배출한 경로건강대학은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성공적인 사업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기관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친 점이 호평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