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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관점에서 본 펀드 환매시기

[포도재무설계의 낭만재무설계] 펀드 성과 장기적으로 어떤지 확인해야

프라임경제 기자  2010.12.24 16: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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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펀드의 환매 타이밍도 원칙이 필요하다. 최근 주가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어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전고점에서 펀드를 가입한 사람들도 이제는 어느정도의 수익를 내고 있는 상태이다. 이럴때, 펀드를 언제 환매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재무설계사로서 바라보는 펀드의 환매에 대한 원칙을 소개한다.

원칙1. 목표기간을 정하고 환매할 것.

펀드를 처음 신규로 가입하고 투자를 시작했을 때, 펀드의 투자기간을 정하고 투자기간이 종료되면 환매하는 것이다. 수익률이 마이너스 일때는 일단 제외한다. 투자 수익률이 플러스라면, 목표기간이 도달하였을 때 환매하는 것이 좋다.

환매 당시의 주가폭락이나 정치, 경제적인 영향으로 일시적 급락이라는 판단일 경우에는 조금 환매시기를 늦출 수는 있지만, 펀드의 환매는 내가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사소한 욕심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낳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칙2. 목표수익률을 정해 환매할 것.

펀드 투자를 하다보면, 수익이 날때도 있고, 마이너스가 날 때도 있다. 투자기간을 3년으로 정했다면 그리고 일정기간의 투자기간(2년정도)이 유지된 후 자신이 정한 목표수익률이 달성한 경우라면, 투자예정기간을 앞당겨 조기 환매를 하는 것도 환매 타이밍의 좋은 방법이며, 회수된 자금은 안정자산으로 운용하거나 목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3년 투자기간동안 목표 수익률이 18%라고 가정한다면, 2년 2월차에 수익률 18%를 달성했다면, 3년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환매하여 MMF나 CMA에 단기적으로 운용을 한다.

여기에서는 거치식 투자는 물론이고 적립식 투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목표 수익률 달성시 회수해, 수익실현을 하는 것이 좋다.

원칙3. 펀드 수익률의 성과가 장기적으로 좋지 않을때 환매할 것.

펀드투자가 항상 플러스 수익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마이너스 수익이 발생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매를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마이너스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환매를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먼저, 펀드의 성과가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장의 상황이 나쁠때 펀드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나 상승장의 상승폭이 원하는 만큼의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 환매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펀드의 성과를 확인하는 방법 중에서 벤치마크 지수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펀드의 수익률이 액티브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벤치마크 지수보다 수익률이 아래에 위치한다거나, 동일하게 움직이는 기간이 길어진다면 펀드를 환매하고 다른 펀드로의 갈아타기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이수원 상담위원>

※포도재무설계는…

포도재무설계는 개인재무컨설팅 전문회사로 1998년부터 창립이후 11년간 4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기업과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 보령제약 등 다수의 기업과의 체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희망부채클리닉’, 서울시의 ‘희망통장’ 등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 2008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사업 파트너로 지정, 2009년에는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사업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재무설계의 리딩업체다.



   
 
◆오병주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전문답변진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서울아산병원 재무전문상담위원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상담위원

 

 

 

   
 

◆이수원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온라인 상담사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상담사
-SK케미칼 신입사원 재무교육 강사
-現 (주)포도재무설계 삼성지점 상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