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티하드항공은 자사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에티하드 게스트’와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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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하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마일리지 제휴가 성립됐다. |
지난 11일 ‘인천-아부다비’ 직항노선을 개설한 에티하드는 이번 제휴에 대해 아시아나와 체결된 공동운항 협약의 일환이라 밝혔다. 에티하드의 ‘에티하드 게스트’는 지난 2006년8월 이후 현재까지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티하드와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제휴가 이뤄짐에 따라 ‘에티하드 게스트’회원들은 아시아나 탑승 시 에티하드의 마일리지를 적립, 아시아나클럽 회원 역시 에티하드 탑승 시 본인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에티하드항공의 영업 마케팅 총괄 피터 봄가트너(Peter Baumgartner) 부사장은 “이번 제휴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 협약은 에티하드에게는 중요한 파트너십 중 하나로, 향후 두 항공사의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공고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