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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웨딩드레스 트렌드는?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24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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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년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최근 지난 몇 시즌 동안에는 쇄골과 긴 목선을 드러내는 튜브톱 드레스가 대세였다. 하지만, 이러한 웨딩드레스의 전형적인 스타일이 점차 사라지며 2011년 봄 웨딩시즌에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한 웨딩드레스들이 예비신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0년 웨딩드레스가 신부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했다면 2011년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개성을 강조해 더욱 화려해지고 섬세해졌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언밸런스 디자인이다.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커다란 코사지나, 프릴로 강한 포인트를 주는 어깨장식뿐 아니라 실루엣 전체를 언밸런스하게 만들어 가슴과 스커트라인에 손으로 자연스러운 주름을 잡아 완성하는 드레스나 스커트 한쪽을 살짝 들춰내며 상반된 소재를 사용해 로맨틱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이 선을 보이며 예비신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장준영 대표는 “봄바니에 웨딩에서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고급소재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무엇보다 신부 자신의 분위기나 체형에 맞는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