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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2010경영대상’ 시상

STX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 대상 수상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2.24 14: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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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TX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10 STX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발휘하며 그룹 경영목표 달성에 공헌한 ‘STX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0 ‘STX경영대상’ 시상식.

‘STX팬오션 대서양영업본부’는 세계 우드펄프 분야 1위인 피브리아(Fibria)와 25년간 50억달러 규모의 독점장기운송계약을 따냄으로써 메이저 펄프운송시장에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피브리아(Fibria)는 세계 우드펄프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하며 매년 600만톤 규모의 펄프와 제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운-조선-기계의 토털 비즈니스 솔루션’ 모델을 제시하며 수직계열화의 대표적인 시너지 창출 표본이라고 평가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강덕수 회장은 “올해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2011년도 STX인(人)만의 도전정신으로 남들이 가지 않았던 신시장을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 STX에너지 E&P사업본부, STX조선해양 건조생산본부, STX건설 공공영업실이 ‘창의상’, STX솔라와 STX다롄의 중국엔진영업팀이 ‘도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STX조선해양 협력사인 ㈜해덕파워웨이가 선박방향타(Rudder) 제품을 특화하며 R&D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으로 ‘동반성장상’을 수상했다. 사회봉사모임인 STX팬오션 ‘한마음봉사단’과 STX중공업 ‘행복한 동행’이 ‘사회공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