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H(대표 서정수)는 전 직원이 투자자와 벤처가 되어 참여하는 가상의 투자대회 ‘제 1회 KTH Innovation Spirit Fair(KISF, 가칭 이노스피릿)’ 행사를 개최, 특별한 송년회를 갖는다.
KTH 송년회 광고물. |
주요 사업 프로젝트가 벤처회사가 되고 전 직원이 투자그룹이 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총 26개 벤처, 82개 투자그룹이 참여한다. 먼저 투자그룹은 벤처회사의 설명회와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투자의향서와 함께 각 투자그룹별로 100만 H달러가 지급되며, 투자의향서 별 투자금을 배팅, 투자한다. 벤처회사는 투자그룹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제 사업계획에 반영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투자그룹에게 투자수익률대로 현금 보상하는 ‘이노스피릿상’, 아이디어 1등 상에 주어지는 ‘슈퍼스타H상’, 오픈마인드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한 벤처회사에게 주어지는 ‘오픈마인드상’, 가장 많은 투자금액을 유치한 벤처회사에게 주어지는 ‘히트벤처상’ 등 총 4개 부문에 수상작을 선발하며 총 1000만원의 포상이 지급된다.
KTH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KTH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알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사업계획 발표를 게임요소를 가미한 가상의 투자대회와 접목함으로써, 전 직원이 사업계획을 공유함은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프로젝트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 더욱 뜻 깊은 송년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21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년회와 함께 본선 및 시상식 행사가 열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