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H, 제1회 이노스피릿 행사 개최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24 13:51: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H(대표 서정수)는 전 직원이 투자자와 벤처가 되어 참여하는 가상의 투자대회 ‘제 1회 KTH Innovation Spirit Fair(KISF, 가칭 이노스피릿)’ 행사를 개최, 특별한 송년회를 갖는다.

   
KTH 송년회 광고물.
이번 행사는 유무선 서비스 사업, 콘텐츠 유통 사업, 그룹 시너지 사업, 게임 사업 등 KTH의 다양한 2011년도 사업 계획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 프로젝트가 벤처회사가 되고 전 직원이 투자그룹이 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총 26개 벤처, 82개 투자그룹이 참여한다. 먼저 투자그룹은 벤처회사의 설명회와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투자의향서와 함께 각 투자그룹별로 100만 H달러가 지급되며, 투자의향서 별 투자금을 배팅, 투자한다. 벤처회사는 투자그룹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제 사업계획에 반영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투자그룹에게 투자수익률대로 현금 보상하는 ‘이노스피릿상’, 아이디어 1등 상에 주어지는 ‘슈퍼스타H상’, 오픈마인드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한 벤처회사에게 주어지는 ‘오픈마인드상’, 가장 많은 투자금액을 유치한 벤처회사에게 주어지는 ‘히트벤처상’ 등 총 4개 부문에 수상작을 선발하며 총 1000만원의 포상이 지급된다. 

KTH 관계자는 “지난 21일부터 KTH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알아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사업계획 발표를 게임요소를 가미한 가상의 투자대회와 접목함으로써, 전 직원이 사업계획을 공유함은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프로젝트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 더욱 뜻 깊은 송년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21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년회와 함께 본선 및 시상식 행사가 열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