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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쓴소리 “개콘에서 스타 배출 안돼…개콘은 고민해봐야”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4 13: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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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맨 이수근이 지난 22일 “개그콘서트는 선후배가 함께 진정한 코미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곳”이라면서 “그러나 올해는 이슈가 될 만한 후배 스타가 배출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수근은 이날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 공개 녹화 후 취재진과 만나 “올해의 개콘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딱히 이렇다 할만한 후배 스타가 없다”며 이 같이 ‘쓴소리’를 던졌다.

이수근은 이 자리에서 “올해 최고 스타는 ‘달인’ 김병만”이라며 “어떻게 보면 후배가 아닌 선배가 가장 큰 이슈를 받았다는 것은 개콘 특석상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수근은 그러면서 “신인 개그맨들이 성장하고 스타가 배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야 코미디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수근 김병만 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