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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연이은 수험생 응원 이벤트로 ‘화제’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16 1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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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대표 손주은)가 선보일 수험생 응원 이벤트가 화제다.

영어로 랩을 하고 번지점프를 선보이는가 하면, 마술, 송판 격파, 노래, 악기 연주까지  수능 강사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의실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숨은 끼와 재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스터디는 수능 D-30일인 오는 17일부터 앞으로 30일간, 하루에 한편씩 메가스터디 강사들의 수험생 응원 메시지 동영상을 제작, 자사 홈페이지(www.megastudy.net)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름하여 ‘사기충천 응원 릴레이’. 지난 2003년부터 벌써 4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기충천 응원 릴레이는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주는 특별한 이벤트로 해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도 메가스터디 소속 강사들은 본인만의 장기를 살려 수험생 응원에 나설 계획. 릴레이 응원의 첫 주자로 나선 메가스터디 외국어 영역 이근철 강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어떤 이벤트를 준비할까 고민하게 된다”면서 “올해는  생전 처음으로 번지점프를 하면서 수험생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지난 8월 수능 D-100일을 맞아 창작 수험생 응원가 ‘Miracle’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선보였는가 하면, 9월초에는 전국 고교 앞에서 ‘너를 믿어라’는 문구가 씌어진 수험생 응원 배지를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 특히 수험생 응원가의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히트수가 10만 건을 넘는 등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너에 올라온 수험생들의 공감 댓글만도 2,000건이 넘었다. ‘Miracle’은 메가스터디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순수 창작곡으로, 고3 수험생 회원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인디밴드 ‘락타이거즈’가 작곡과 노래를 맡았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이 같은 응원 열기를 모아 오는 11월16일 수능 당일엔 손주은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과 강사들이 새벽 5시부터 수능 고사장으로 총출동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메가스터디가 창사 이래 매년 진행해 온 것으로,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이기도 하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본부장은 “고객인 수험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는 일도 교육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면서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수험생을 응원하는 일에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