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보레 크루즈, 美 최고 안전성 인정

NHATSA 올해 100여대 평가대상 중 최고 기록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2.24 11:38: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GM대우는 ‘시보레 크루즈(국내명: 라세티 프리미어)’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ATSA)에서 실시한 ‘2010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보레 크루즈.

NHTSA의 최근 충돌시험 결과에 따르면 시보레 크루즈는 차량 충돌성능 평가 항목(정면·측면·종합 안전성)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전체 평가차량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 종합평가 항목(정면 및 측면 충돌·측면지주 충돌·롤오버)에서 총 12개 비교 대상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0.56)를 기록했으며, 시속 56km/h 정면 충돌 시험에서도 가장 우수했다.

특히, 시보레 크루즈는 NHTSA가 올해 평가한 100여대 차종 가운데 유일하게 모든 항목(정면 운전석·조수석·측면 대차 운전석·뒷좌석 및 측면 지주 운전석·종합 평가)에서 별 5개를 기록하며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이번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의 발표는 세계 최고의 선진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세계 유수의 차종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까지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보레 크루즈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에서 발표한 2011년형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