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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뉴 C30, ‘가장 안전한 2011년형 모델’ 선정

美 IIHS ‘2011 Top Safety Pick)’의 중형모델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2.24 0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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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볼보코리아(www.volvocars.co.kr)는 2011년 2월 말 국내 선보일 뉴 C3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2011년형 모델(2011 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ew Volvo C30 D4.

IIHS에서 발표한 ‘가장 안전한 2011년형 모델’에 중형차(Midsize Car) 부분에 선정됐다. 기존 C30은 지난해 IIHS가 최초로 실시한 2도어(2-door) 차량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뉴 C30 차체 외부는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고, 실내로 갈수록 탄력이 강한 소재를 이용한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통해 충돌 시 발생한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또 대시보드 아래 강철 스트럿을 장착해, 충돌 시 엔진룸에 있는 부품이 실내로 침투되는 것을 방지하여 탑승자의 2차 부상까지 고려했다.

이와 함께 볼보만의 경추 보호 시스템(Whiplash Protection System: WHIPS), 측면 보호 시스템(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SIPS)과 커튼형 에어백 시스템(Inflatable Curtain: IC) 등 첨단 안전장치가 상호 연동 작용한다. 또 부드럽게 둥글려진 차량 전면부와 스포일러 디자인은 충돌 시, 보행자와 자전거·오토바이 운전자의 부상 위험까지 고려했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뉴 C30 D4의 국내 출시를 임박해 날아온 낭보”라며, “차량 크기에 상관 없이 모든 모델에 볼보의 안전철학이 그대로 반영됨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