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전력 등 주요 공공기관 대졸 정규직 신입 직원의 내년 평균 연봉이 2천500만~3천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력 등 80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채용 현황을 설문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응한 공공기관은 총 78곳으로, 이 가운데 내년 신입 초임이 2천만~2천500만원이 38곳, 2천500만~3천만원이 33곳으로 전체의 81%에 달했다.
3천만원 이상은 5곳, 1천만원 이하는 1곳에 불과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은 내년 석사급 신입 초임이 3천500만원이었으며 한국전력은 신입 초임이 2천300만원 내외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