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IPTV 국제 표준화 회의가 열린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IPTV 국제표준화 회의(제2차 IPTV 포커스 그룹 회의)에서는 IPTV 서비스 시나리오, 콘텐츠 보안기술, 유무선 네트워크와 케이블 네트워크,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준화 논의가 진행된다.
전세계적으로 IPTV 표준화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국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 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중심으로 IPTV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여 국내 및 국제 표준화를 준비중에 있다.
더욱이 국제표준화 주도는 세계 시장 선점의 결정적 요인이 되므로 ITU 국제표준화 동향의 신속한 파악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보통신부는 강대영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이 참석하며 우리나라가 IPTV 국제표준화 논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