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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수사의뢰 왜?…식빵쥐 진실규명 자신감 있나?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3 2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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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빵에 쥐가 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파리바게뜨가 자사 제품에서 나왔다는 ‘식빵쥐 논란’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파리바게트는 23일 오후 서울 수서동 한불제과제빵학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빵 제조공정상 쥐가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하며 이 같은 사측 입장을 밝혔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식빵 제조과정을 직접 시연한 뒤 “제보자를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했다”고 강경한 입장을 천명했다.

파리바게뜨 측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진실규명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측 관계자는 “글 게재자의 신원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면서 “혼입 가능성은 전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식빵쥐 사진과 글은 파리바게뜨 측의 요청에 따라 해당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사진/디시인사이드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