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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애 한국행 무산…저조한 시청률 속 시청자 외면 언제까지?

'위대한 탄생' 허지애, 개인사정으로 한국행 불발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3 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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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net 슈퍼스타 K2'와 포맷을 비슷하게 따라하는 MBC TV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미국편 글로벌 오디션에서 본선 티켓을 따낸 허지애가 한국행을 포기했다.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일단 ‘개인사정’이라는 게 MBC 예능국의 설명이다.

MBC 측 관계자는 23일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허지애가 개인 사정으로 ‘위대한 탄생’ 본선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허지애의 한국행 불발로 추가 합격자는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코린 베일리 래의 '풋 유어 레코드 온(Put your records on)'을 열창한 허지애는 18일분(글로벌 오디션 미국 편)에서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위대한탄생'은 전국시청률 9.6%를 기록, 여전히 첫 방송 이후 시청률 한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사진/MBC TV '위대한 탄생'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