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는 23일 최근 1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고용변동 현황을 조사 분석해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했다.
23일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박재완 장관이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대해 대통령 명의의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한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
고용노동부 박재완 장관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발표는 일자리 창출에 있어 기업의 노력과 중요성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지만, 향후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규모별로 △근로자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해피콜(주방용품 제조) 등 31개소 △300인 이상 1000인 미만의 중견기업 아이올리(의류 제조) 등 34개소 △1000인 이상의 대기업 엘지디스플레이(LCD 제조) 등 35개소다.
아울러 임금이 업종 평균 수준보다 낮거나, 최근 신설기업, 인수·합병으로 인한 고용증가, 우수기업 선정 및 '공표'에 부 동의한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