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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NS 책나눔 캠페인 실시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 등 자발적 참여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2.23 17: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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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은 네티즌들이 유명인사, 스타와 함께 ‘희망도서’를 선정해 저소득층 어린이, 고아원 등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수혜자와 기부도서의 선정에서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이 네티즌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SNS에서 소통하는 걸 즐기는 젊은 세대들에게 맞춰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등 SNS 플랫폼들의 특성을 활용해 ‘희망’과 ‘꿈’이라는 책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공감 참여형’ 행사이다.

네티즌들이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희망도서를 기부하고 싶은 곳과 그 사연을 올리면 페이스북의 ‘좋아요’, 미투데이의 ‘공감’, 트위터의 ‘RT(리트윗)’, 블로그의 ‘댓글’과 같은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 하나하나가 모여 희망도서들이 기부처에 전달된다.

또 사회 각 분야의 유명인사와 스타들도 스스로 희망을 얻고 힘을 냈던 사연이 담긴 희망도서를 추천하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더불어 SNS를 통해 유명인사와 스타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어준 책과 책에 담긴 그들의 스토리를 공개한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책나눔 캠페인은 도서 수혜자들에게는 책을 통해 미래를 꿈꿀 기회를 주고, 기부 참여자에게는 책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은 앞으로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제공하는 책의 진정한 가치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7일 ‘매일매일 책나눔’ 캠페인 홍보 영상을 통해 캠페인 홍보 모델인 한지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책들과 그 책들이 담긴 사연을 네티즌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