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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강리나와 6개월간 논·밭에서 베드신” 폭풍 입담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3 1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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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그맨 엄용수가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엄용수는 과거 에로영화 ‘변금련’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개그맨 중 내가 최초의 에로배우였다”고 고백했다.

‘베드신이 있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엄용수는 “베드신이 뭐냐,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 뿐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학래가 “영화 자체에 스토리가 없다. 베드신만 나온다”고 거들자 엄용수는 “논으로 밭으로 들로 밤낮으로 6개월 이상을 찍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라스트 갓파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심형래 감독이 출연해 그간 제작한 영화들의 뒷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