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010년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적 등 환경관련 사업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광산구는 ▲효율적인 지도·점검 체계 구성 ▲지도·점검 실적 ▲환경관리 개선 정도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에서 두각을 보였다.
특히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등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해당지역 주민과 함께 감시활동을 펼치고, 기업이 환경관리 기술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속보다는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도록 유도해 자연보호라는 환경관리 본연의 목적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