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이 3거래일째 매도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58포인트(0.03%) 내린 2037.53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5억원, 138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기관은 282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1462억원, 729억원이 유입되며 총 219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2.46%), 운수창고(1.35%), 건설(0.9%)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은행(0.84%), 전기가스(0.73%), 서비스(0.6%)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했고, LG전자,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연말배당 기대감에 외환은행이 2%대로 상승했고, 하나금융도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LG화학, SK에너지, LG, 신세계 등도 1% 이상 올랐다.
이날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5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7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