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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따도男’ 데이트 장소

세계맥주에 유럽피안 치킨 요리…여성 감성 자극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12.23 1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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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따도남’이 되기 위한 데이트 장소 어디가 좋을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많은 남성들이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이 되기 위해 미리 데이트 장소를 물색한다.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이 대세라지만 크리스마스만큼은 풍부한 감성을 가진 ‘따도남’ 컨셉으로 여자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것.

   
눈이 내리는 듯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의 스노우바
추운 겨울날 약속장소는 길거리보다 실내에 있는 카페가 좋다. 따뜻한 커피로 차가운 몸을 녹일 수 있게 배려해주면 여자는 감동하기 마련이다.

여기에 와플까지 곁들인다면 1석2조. 와플 중에서도 ‘카페띠아모’(www.ti-amo.co.kr)의 ‘블루베리 와플’은 우아한 색감으로 특히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다. 부드러운 와플에 상큼한 블루베리와 달콤한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국내산 생마늘과 과일, 야채로 맛을 내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치킨매니아의 마늘치킨
영화나 공연을 관람한 후 저녁시간이 되었을 때는 유럽피안 치킨요리로 식사를 대신할 수 있다.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는 ‘치킨매니아’(www.cknia.com)의 새우치킨이나 순살파닭은 여성들의 품위를 지켜주면서 맛도 뛰어나 데이트 식사로 제격이다. 최근 걸그룹 f(x)가 산타 복장을 하고 광고화보를 찍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데이트 후 헤어지기 아쉬울 때는 조용한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와바’(www.wa-bar.co.kr)는 270여종의 세계맥주를 골라 마실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인기다. 맥주를 추천해야 한다면 캬라멜향의 부드러운 ‘와바둔켈’을 권하면 좋다. 크리미한 거품으로 감성과 니즈를 충족시켜 여성들로부터 따도남 인정을 받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