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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 코리아, 국내 최초 트위터 자키 선정

온라인 최종 투표 결과 한양대 이진아씨 낙점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2.23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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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가전 기업 하이얼 코리아(대표 조우윈지에)는 내년부터 하이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터로서 활동할 국내 최초의 트위터 자키 ‘닥터하(Dr. Ha)’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하이얼 코리아는 지난달 15일부터 하이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트위터 자키를 발굴하는 ‘닥터하(Dr. Ha)를 찾아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양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진아(22세 @Jinastoree)씨가 하이얼 코리아 트위터 자키 ‘닥터하(Dr. Ha)’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최종 10인에게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수행해야 하는 약 4주간의 미션을 줬다. 하이얼은 미션에 대한 활동 평가 및 소비자들의 온라인 직접 투표를 종합해 한양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진아(22세 @Jinastoree)씨를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트위터 자키 선발 프로젝트 ‘닥터하를 찾아라’는 하이얼이 진출한 전세계 160여개국 중에서도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선발된 최후의 1인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하이얼 코리아 인턴으로 근무하고, 트위터를 필두로 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로 본사 방문 등 해외 견학의 기회도 함께 부여 받는다.

아울러 하이얼은 6개월 인턴 활동 후의 평가에 따라 글로벌 하이얼 그룹의 정직원으로 입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승자 이진아씨는 “젊은 층으로부터 더 지지를 받는 하이얼이기에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그래서 더 중요하다고 봤고, 이런 점을 잘 이해해 열정을 가지고 활동했던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글로벌 기업을 대표하는 소통 담당자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하이얼의 소셜미디어를 채워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필립 카마이클(Philip S. Carmichael) 하이얼아시아태평양 및 코리아 대표는 “지난 1개월간 닥터하 후보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많이 놀랐고, 또 감사하고 있다”며 “하이얼은 닥터하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시 한 번 먼저 다가서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