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내년 1월부터 공식 업무가 시작될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의 신규직원 채용공모 최종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23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통과한 2급-2명, 3급-7명, 4급-5명, 5급-4명, 6급-3명, 기능 7급-1명, 기능 8급-1명 등 총 23명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직원 채용과 관련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및 광주공연예술재단의 기존 사업과 더불어 에딘버러 국제축제교류사업, 3D영화제, 광주 아트페어 개최, 문화시설 운영 등 광주문화재단의 업무영역이 큰 폭으로 확장되었음을 감안해 전문성과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경력자를 중심으로 한 소수 정예의 전문성 강화 조직 모델을 염두에 뒀다”며 이번 신규채용의 성격을 밝혔다.
<합격자 명단>
▲2급-박호재(북구 문화의 집 운영위원장, 전 광남일보 편집국장)
선재규(광주교육대 초빙교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전당 협력과장)
▲3급-곽규호(전남매일 문화체육부장, 전 대동문화 사무총장)
-김영순(광주시청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장, 전 광주매일신문 논설위원)
-김지원(전남대호남학연구원 양동시장 사업단장, 전 광주전남문화연대사무국장)
-김홍석(서남대 음악과 교수, 전 정율성 국제음악회 집행위원장)
-박강배(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팀장, 전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송진영(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부장, 전 조선대 예술 강사)
-전고필(동신대 도시관광학과 겸임교수, 전 조선대 문화관광론 외래교수)
▲4급-강현미, 유은형, 이유진, 이종수, 정혜영
▲5급-노남국, 박경동, 오훈, 이지선
▲6급-김주은, 박선희, 박수현
▲기능7급-이수근
▲기능8급-조아라
광주문화재단 채용이 최종 확정된 23명의 신규직원들은 오는 27~28일 양일 동안 오리엔테이션 및 직무 워크샵을 거쳐 내년 1월 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광주문화재단 신규채용 응모에는 광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총 58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해 평균 25.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