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리아 '제1회 가족초청 환경캠프' 종료

성승제 기자 기자  2006.10.15 13:36: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리아는 '재활용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제1회 가족 초청 환경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폐교를 개조한 전북 임실 오궁리 미술촌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리아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환경캠프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 20팀 100여명이 참가해 종이컵, PET병, 폐타이어, 헌 옷감 등으로 재활용품 집 '그린하우스'를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가로 5m, 세로 4m, 높이 3m 크기의 '그린하우스'는 환경 사랑의 중요성과 함께 어린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기 위해 제작됐으며, 완성된 그린하우스는 오궁리 미술 촌에 기증돼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환경공간으로 활용된다.

그린하우스 제작 외에도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 가족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유기농 치즈 만들기, 건강 가족  명랑운동회, 아빠와 함께하는 유기농 싱싱 밥상, 도자기에 그리는 환경사랑, 재활용 밴드 공연 등과 함께 2박 3일간 캠핑카에서 지내며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롯데리아 마케팅팀 이장묵 실장은 "단순한 이론 위주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해보면서 즐겁게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환경캠프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