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슈프리마(대표 이재원/www.suprema.co.kr)는 지문인식 알고리즘이 미 연방조달청의 FIPS 2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FIPS 201은 미 연방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신원확인에 대한 정보처리에 관한 표준 규정이다. 미 연방정부는 이 규정에 따라 엄격한 신원확인을 위해 모든 공무원 신분증에 바이오 정보를 적용하고 있다.(*FIPS : 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s)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알고리즘은 지난 2008년 지문인식 알고리즘간의 상호호환성 테스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미국국립기술표준원의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에 FIPS 201 인증을 추가 획득하는 기술적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슈프리마는 미국 조달품목 등록을 위한 필수조건인 이번 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미국 공공시장 진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슈프리마는 지문인식 알고리즘 뿐 아니라 지문인식 제품에 대한 추가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제품에 대한 인증도 추가 획득할 전망이다.
한편 전 세계 바이오인식 시장에서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시장은 내년에도 17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며, 2014년까지 바이오인식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출처 : IBG 리포트 2009~2014, 지역별 바이오인식 시장 규모)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국제인증 획득은 세계 공공시장 진출에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국제인증 획득은 최근 미국, 인도, 중국 등 세계 인구대국들의 공공사업 수행경험과 함께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국제 인증 획득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