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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산타원정대’ 떳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2.23 0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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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동 의전관 앞에서 열린 2010 산타원정대 발대식에 참여한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기 위한 산타로 분장하여 즐겁게 웃고 있는 모습.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세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던 기아차 광주공장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기 위한 ‘산타원정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기아차 광주공장 연구동에 있는 의전관 앞에서 2010년 기아차 광주공장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산타 원정대’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하여 기아차 광주공장은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미리 조사하여 MP3,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겨울철 의류, 가방, 운동화 등 1천 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했다.

이번 ‘산타원정대’에 참여한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 ‘산타원정대’를 통해 전달한 선물이 단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에 그치치 않고, 이 추운 겨울 남들보다 불우한 환경속에서 힘들게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욱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2008년부터 매년마다 ‘산타원정대’ 발대하여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