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이 롯데쇼핑(023530)의 내년도 총매출신장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2011년 1분기에도 강한 소비경기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유통주 중에서 CJ오쇼핑과 롯데쇼핑의 실적 모멘텀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여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4분기 예상실적 기준 가장 모멘텀이 큰 종목은 CJ오쇼핑과 롯데쇼핑이다. 강한 소비경기는 2011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여 연구원은 "총매출신장률은 롯데쇼핑이 가장 높다"면서, 백화점 부문의 높은 기존점매출신장률과 지난 6월부터 할인점 부문에 더해진 구 GS마트 14개점, 4분기 중 개점될 신규 5개점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천진에서도 24시간 방송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베트남 시장 진출도 예상되며, 인도에서의 취급고 고성장도 기대된다. 롯데쇼핑의 중국 할인점, 인도네시아 할인점은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출점과 함께 영업력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