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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국내 최초 KOSHA 18001 인증 획득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22 23: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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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대표 석태수)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인천항 육상운송∙항만하역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구축을 완료했다.

   
21일 한진 경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기동 한진 상무와 김용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이 KOSHA 18001 인증 수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한진에 따르면, 한진은 21일 김용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장, 이기동 한진 상무 등 행사관계자 10여명이 참석, 경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OSHA 18001에 대한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인천항 육상운송∙항만하역 분야에서 이 같은 인증을 취득한 것은 한진이 국내 유일이다. 올해 2월 심사를 시작, 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한진은 이번 인증취득을 통해 △효과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노사 공동참여로 준법성 확립 △사업장 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합리적 경영 실현 △재해율과 사업 손실률 감소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선진 안전보건관리체제 확립은 물론, 대외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한진은 환경경영 국제표준 규격 ISO 14001과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물류보안 국제표준인 ISO 28000, 이번에는 KOSHA 18001 인증까지 취득했다.

한진 관계자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현장근로자 모두가 안전보건의식을 함양해 안전한 직장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노사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