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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 400만 돌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M 광랜 가입자 비중 전체 86%

이욱희 기자 기자  2010.12.22 1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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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400만 돌파는 지난 1999년 4월 세계 최초로 ADSL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날로부터 11년 8개월 만이며, 2006년 1월 300만명 돌파시점으로부터는 5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달 25일 집 전화 가입자 300만 명도 확보하는 등 총 875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는 등 국내 대표 통신업체로 자리매김했다.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100M 광랜 가입자 비중이 전체의 86%로 국내 업체 중 프리미엄 가입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더불어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 가입자 수도 ‘TB끼리 온 가족 무료’ 상품의 판매 호조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0월 고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요금구조를 개편하고 최저 월 2만원(스마트 다이렉트 3년 약정기준)으로 100M급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Value)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임원일 마케팅 부장은 “연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400만명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마케팅 인프라를 효율화하고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을 억제함으로써 수익성과 성장성을 균형 있게 추진한 사업전략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오전 본사 10층 행복마당에서 박인식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속인터넷 400만 번째 가입고객을 초청, B-WiFi 3년 무료 이용권과 초고속인터넷 1년 무료권, 넷북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등 자축행사를 가졌다. 

또 400만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년 1월 14일까지 고객을 방문해 무료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최적화해 주는 ‘B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