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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양주시내 318필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서울 도심 및 경기동북부권역 접근성 향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22 1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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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시내 보유토지 318필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남양주시내 보유토지는 21일 개통되는 경춘선 복선전철의 최대 수혜지역에 위치해 서울 도심과 경기동북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사업지구의 입지여건 및 특·장점을 살펴보면, 2012년에 경춘선 별내역 신설 예정인 남양주별내지구는 사업지구 총면적 509만2000㎡ 규모에 7만2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2011년말부터 아파트 주민입주가 시작되며, 반경 12㎞내 서울, 구리시와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사업지구를 관통한다. 지하철 8호선 환승센터 설치 예정으로 최고의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판매조건도 매수자에게 매우 유리해 상업용지의 경우 토지대금에 따라 2년 또는 3년 할부가 가능하며, 단독주택지의 경우 5년 장기무이자 할부+토지리턴제로, 계약금 10%에 매 6개월 단위로 할부금을 9%씩 내면 된다.

토지리턴제는 2년 동안 계약조건을 이행한 후 매수자가 요청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은 5%이자를 가산하여 환불해 주는 조건이다. 중도금을 약정한 날자보다 선납할 경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매수자가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을 전액 납부했을 경우 토지대금의 14.8%를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다.

기타분양관련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LH 통합판매센터(031-738-7377∼5)로 문의하면 된다.